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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와 함께 공생공존하려는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 1호 회원, 박재순 후보[경기-열린정책뉴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회장 박병식)의 의정평가단은 22대 총선 출마자 중에서 인품과 역량과 실적을 갖춘 후보를 대상으로 공약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 박재순(경기 수원 무)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난 제9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였고 ‘경기도 무인항공기·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2016년 도의회 우수조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서울뉴스통신 인용, 열린정책뉴스 박 후보는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였고, 도의원 재직시 세비를 지역내 22개 초·중·고 장학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으로 전액 납부하여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 기부자 모임) 공직자 1호로 지명되었다. 박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에서 30여 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권선 2동 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과 연말에 사랑의 쌀 나눔 봉사 등 나눔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출처: 뉴데일리 인용, 열린정책뉴스 박 후보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영통 소각장 삭발투쟁에 앞장서 실행한 열정을 바탕으로 수원의 경제, 행정, 복지, 교통 및 교육 분야 등이 재도약 하도록 실력을 통해 활력을 부여 넣는데 온 몸을 받치겠다는 의지를 제시하고 있다. 박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 본격 추진 및 피해지역 보상 강화 △영통 소각장 이전 및 피해 보상 지역 확대 △’반도체 통합행정청’ 신설 및 유치 △서울 지하철 3호선 유치 △인동선 조기완공 △예술고 유치 △체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적극 지원 △어린이24시 전문병원 & 난임지원 확대 및 센터 신설 등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서울뉴스통신, 열린정책뉴스 박 후보의 공약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해 보면 수원 군공항 이전, 영통 소각장 이전 및 피해 보상 지역 확대 및 반도체 통합행정청 신설 등의 공약은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와 협의가 요청되는 사업들이지만, 도의원의 경험과 지난 기간의 헌신적인 자세와 지역사랑의 열정을 갖고 추진해 나간다면 실현가능한 사업으로 분석된다. 출처: 중앙뉴스타임스 인용, 열린정책뉴스 수원시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여는 박 후보가 22대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경기도와 수원의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잡을 것이고, 수원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과제들을 잘 해결하여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수원시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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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야에 ‘총선공약 35대과제’ 제안[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의힘, 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한국의희망당, 기본소득당 등 각 정당 광주시당 대표자를 초청, ‘광주시 공약과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전달식에서 ▲미래산업도시 ▲메가시티 광주 ▲광주정신 확산 ▲문화일상도시 ▲시민안심도시 등 5가지 비전을 실현할 광주 정책들을 35개 핵심과제에 담아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과제는 산업·경제, 사회·환경 등 급변하는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주시, 자치구, 광주연구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마련했다. 먼저 미래산업도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미래차 전진기지 완성 ▲첨단패키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반도체(Semiconductor)의 모든 것을 융합(X)하는 ‘X-MAS 실증도시 조성’ ▲서남권 최대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글로벌 신경제 구축을 가속화한다. 메가시티 광주는 ▲시·도 경계를 허무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국제학교 신설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서남권 M.E.T.A.(Mobility, Energy, Tour, Aging)산업 신경제벨트 구축 ▲2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서남권 신경제 거점화 등을 담았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국가종합계획 반영 ▲달빛철도 조기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초광역 교통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함으로써 대한민국 3대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광주정신 확산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및 국가지원 근거 법제화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광주의료원 설립과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확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전국 확대 ▲지역상생형 일자리의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전국 확산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돌봄민주주의로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문화일상도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K-스토리 선도도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전문예술극장 건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등으로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복합쇼핑몰 건립에 따른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경전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철도 구축 ▲신창동 마한역사공원 조성으로 즐기는 도시, 꿀잼도시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민안심도시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 ▲전남여고 뒤편 동계천 생태복원, 영산강·황룡강 따라 100리길 조성으로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회복을 꾀한다. ▲가뭄·홍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스마트워터그리드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어린이·청소년 등 노약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과제이다. 광주시는 발굴한 공약과제를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각 정당에 제공함으로써 선거 중립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 국비 반영, 입법 등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광주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 ‘주요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총선 공약 과제는 시정의 모든 분야를 꼼꼼히 검토해 광주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정당들이 총선 공약에 꼭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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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시 ‘눈에 보이는 변화’ 축적…꿀잼도시‧인공지능 등 ‘미래 광주’ 밑그림 완성[광주=열린정책뉴스] 민선 8기 광주광역시는 ‘변화’를 추구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시작해 ‘눈에 보이는 변화’, ‘손에 잡히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 2023년 광주시는 광주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밑그림’을 완성한 해였다.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을 실현할 ‘꿀잼도시 광주 프로젝트’, 미래차와 인공지능(AI) 산업 중심의 ‘미래먹거리 토대 구축’,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군공항 이전 기틀 마련’,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꾼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기후위기 대응‧빈곤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도시외교와 포용도시의 실천’,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완성을 위한 투자·인프라·인재 3대 전략’ 등을 설계하고, 첫발을 내디딘 시기였다. 이를 대전제로 보다 실천적인 주요 현안사업들의 가닥이 추려졌고, 내년부터 본격화할 예산도 확보했다. 대표적 사업이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인공지능집적단지와 광주AI영재고 설립 등이다. 또 광주역 창업밸리, 도시 전역 실증 시험무대화, 5000억 창업혁신펀드 조성 등 창업도시 완성의 3대 전략인 ‘투자·인프라·인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광주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 우수정책 베스트 10’에서도 확인된다. 광주시민이 선택한 2023년 최고의 정책은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받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이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편성’,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협업’, 도시가 처한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적 돌봄시스템의 혁신성이 높이 평가됐다. 이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등 복합쇼핑몰 급물살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첫 삽 ▲AI데이터센터 구축과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대한민국 AI혁신거점 조성 ▲노후수도관 정비 강화를 통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특별법 제정 등 군공항 이전 기틀 마련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까지 우리동네 10분 이내 돌봄 강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장년세대 지원 강화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소각장 공모 등 시민의 체감도가 높고 광주시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들이 시민들에 의해 선택됐다. 광주시는 올해 시민의 절수 노력과 영산강 취수 등을 이용한 적극적 가뭄 대응, 지산IC 진출로 대안 마련,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등의 결실도 맺었다. 베트남 응에안성,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자매·우호협력 체결 등 도시외교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 수행에 따라 각종 평가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 올 한해 48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세계 최고 권위의 ‘제6회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받았다. 최고상은 전 세계 54개국, 193개 도시, 330개의 우수정책 중 5개 정책에만 주어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특화단지를 통한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소‧부‧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만6000여 개를 만들어냈다.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등 지역응급의료체계의 획기적 개선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지자체, 안전하고 질높은 양육환경 조성 정부합동평가 우수, 노인정책 장기요양 최우수상, 청년정책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에서 큰 성과를 냈다. 이밖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7개 시도 중 공동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광역지자체 1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관리 전국 1등, 대중교통 시책평가 6대 광역시 중 1위,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등도 눈길을 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위기는 극복하고, 성과는 축적하고, 기회는 열어간 한 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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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최고의 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민이 선택한 2023년 최고의 정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 광주시가 올 한해 추진한 정책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정책 10개(올해의 베스트 10)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광주시가 올해 추진한 주요정책 275개 주요정책 중 최종 결선에 오른 15개 정책이 33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평가단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위를 차지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함께 ▲2위 전방‧일신 방직 공공기여 5,899억원 확정, 광주복합쇼핑몰 급물살 타다 ▲3위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4위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첫 삽으로 지방 최초 순환선, 최상의 교통복지 초석 마련 ▲5위 AI데이터센터 구축,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대한민국 AI혁신거점 조성 ▲6위 노후수도관 정비 강화를 통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7위 천지개벽할 변화와 진전, 탄력받는 군공항 이전 ▲8위 ‘맘편한 내 일, 광주 아이키움2.0’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까지 우리동네 10분 이내 돌봄 강화 ▲9위 인생2막을 준비하는 50+장년세대에게 보탬이 되는 정책지원 강화 ▲10위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소각장은 여기 어때? 등 시민의 체감도가 높고 광주시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들이 시민들에 의해 선택됐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우수정책 선정방식을 혁신적으로 전환해 기존 연말에 한 차례 실시하던 베스트 정책 선정을 시민 중심의 평가가 연중 지속해 이뤄질 수 있도록 바꿨다. 이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15개 후보정책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한 시민 설문조사, 5월 시민의 날 현장평가, 10~11월 지역사회리더 설문조사 등 시민들로부터 정책 추진과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정책들이다. 또 이날 경진대회는 기존 우수정책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발표부서와 시민평가단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통해 점수를 매기는 현장심사가 이뤄지는 혁신적인 경진대회였다. 이날 심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사강평을 통해 “밤에도 시청 불이 켜져있길래 밤늦게까지 일을 하나 어렴풋하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훌륭한 정책들이 그 불빛 속에서 나온 줄 생각하지 못했다.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광주에서 오래 살았지만 생업이 너무나 바쁘다 보니 시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무관심하게 넘긴 것 같은데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금방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해 달라. 열심히 하시는 여러분들께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좋은 정책은 민심의 옷이 제대로 입혀져야 한다. 올 초 설문조사부터 스타정책 경진대회까지 1만여명이 시민의 참여했고 이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었다”며 “작은 형식의 전환을 통한 혁신이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15개 정책 밖에도 빛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많이 있는 만큼 이러한 노력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정된 10개 우수정책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을 통해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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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심‧중형평형 공공임대주택 최초 공급[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20일 상무지구 치평동 1166번지(옛 상무소각장 동쪽 부지)에서 강기정 시장과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임미란·명진·김나윤·강수훈·안평환·박수기·김용임·조석호 시의원, 서구의회 의원,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정인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상무택지개발지구 준공 25년 만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신규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젊은이들의 활기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아 디제이(DJ) 디지(DG)와 조이댄스아카데미 댄스팀의 ‘행복한 집’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시공사인 ㈜유탑건설과 브이산업㈜, 감리사인 ㈜목양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시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시공 다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날 첫 삽을 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국비 409억8400만원, 기금 419억6600만원, 도시공사 575억4600만원 등 총사업비 1404억96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26층, 6개동, 460세대 규모 30년 장기공공임대 아파트다. 2026년 준공 예정이며, 임차인은 준공 약 6개월~1년 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30년 장기공공임대 최초로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33평형) 규모 220세대를 비롯해 기존 12~14평형과 달리 전용면적 36㎡(17평형) 규모의 1인용 주택 68세대, 59㎡(24평형) 규모 2~3인용 주택 172세대를 공급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전용면적을 크게 넓혔다. 또 자연‧교통‧문화 3박자를 갖춘 광주 도심(상무지구)의 우수한 입지 여건, 광주 최초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창의적이고 품격 높은 디자인, 민간공동주택 수준의 다양한 주거커뮤니티 등으로 많은 시민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신규 공동주택의 고분양가, 금리인상, 가계대출 관리 강화, 전세사기 등 불안한 주택시장 여건 등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과 신혼부부, 아이가 있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집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장기(3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 주변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으나 강기정 시장의 설득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 사업 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 강 시장은 소각장주민지원협의체와 상무지구 아파트연합회 대표단 등과 세차례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공감을 이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는 오늘 ‘내일의 도시’를 여는 출발선에 서있다. 발상의 전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광주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집값 상승과 전세난, 주거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자가용이 필요 없는 시민에게 입주 우선권을 줘 단지내 차량통행을 최소화하고 주차공간 보다는 아이들이 뛰놀고 주민들이 휴식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단지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지하철 2호선 역이 생기고 버스노선도 더 연결해 지하철 사각지대를 메우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착공한 평생주택이 대한민국 공공주택의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응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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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전환,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순천=열린정책뉴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2021.7.6.)으로 2030년 1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전면 시행되면서 순천시는 2029년까지 폐기물처리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순천시는 지난해 12월 독립적인 기구인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월 말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자원순환시설)의 최적 후보지로‘연향들(하단부) 일원’을 선정했다. 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하남 유니온파크를 모델로 지역의 리더들을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공공자원화시설(자원순환시설)의 최적 후보지로‘연향들(하단부) 일원’과 가장 인접한 해룡면 주민 120여 명도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지 견학을 위해 유니온파크를 다녀왔다. 견학 참가자들은 지하 재활용 선별시설과 소각시설, 지상의 물놀이 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을 견학하고 전망대에 올라 한강과 스타필드 등 주변 경관을 둘러봤다. 견학에 함께한 해룡면 주민은 “처음에는 폐기물시설이 해룡면에 생긴다고 해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막상 와서 보니, 지상에는 물놀이장이 있고 바로 옆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스타필드가 있어서 놀랐다”라며 “우려했던 쓰레기 냄새는 없고 쾌적해서 시설이 순천하고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순천=열린정책뉴스] 하남 유니온파크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이다. 지하에는 소각처리 시설, 재활용 선별 시설,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지상에는 잔디광장, 어린이 물놀이시설, 다목적 체육관, 야외 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민 친화 시설이 있다. 특히 유니온파크 내에 있는 유니온 타워는 105m 높이의 전망대이다. 4층 전망대에서는 한강부터 시작해서 검단산, 미사리 조정 경기장 등 하남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기초 시설로 경기도 하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니온파크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소각장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전혀 폐기물 처리 시설이라고는 못 느낄 정도다”라며, “환경적으로 냄새도 나지 않을뿐더러 미관상도 문제가 없어 불편함을 못 느낀다”라고 폐기물 처리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 한 주민은 “보상 차원에서 주어진 여가시설이 많아 시민들은 그쪽에 더 신경을 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하남 유니온파크 사례를 접목하여 생태‧문화‧레저‧스포츠 환경을 아우르는 최첨단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하고, 국제규격 수영장, 주민친화시설, 공연장, 복합문화공간 등 세계일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소각으로 발생되는 유해물질(다이옥신 등) 처리를 위해 굴뚝자동측정기를 통해 측정값을 실시간 공개하고 악취방지를 위해 음압유지 시스템과 내부 공기 순환 설비 등 최첨단 시설을 도입하여 시민,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환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이 짓는 공공자원화 시설은 도심과 국가정원을 잇는 특별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달 중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의 개요를 20일 이상 지역주민 등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15일 이상 주민들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공고할 예정”이라며 “주민설명회 등 앞으로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올해 말에는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자원화 시설은 시민을 위한 시설이다. 주변경관과 조화로운 시설 디자인 설계와 굴뚝을 활용한 전망대 설치로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생활폐기물 처리 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회수하여 인근 시설에 활용하고 판매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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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8경 최종 확정!…선포식·팸투어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 8경 최종 선정에 따라 지난 12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 8경 선포식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민선8기 문화산업화 및 관광 활성화 기조에 따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부천 8경 선정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부천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매력 있는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부천 8경에는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가 최종 선정됐다. 선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 8경 관계 공무원, 기자단, 관내 관광사업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 8경을 소개하고, 부천 8경 선포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팸투어에서는 부천시 관계 공무원, 출연기관, 관광사업자, 시민 등 30여 명이 함께 ▲부천둘레길(원천공원)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 아트벙커 B39 ▲부천 아트센터 등 부천 8경 중 4곳을 방문했다. 최종 부천 8경 중 제1경은 ‘백만송이 장미원’이다. 부천시 도당동에 장미 테마공원을 주제로 1998년부터 2만여 평의 부지에 장미원을 조성했다. 15만 그루의 장미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장미꽃이 많이 피어나는 5월과 7월이 되면 100만 송이 장미가 절경을 이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제2경은 ‘부천자연생태공원’으로 수목원, 박물관, 식물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도심 녹색 휴식 공간으로, 활짝 핀 계절 꽃과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휠체어나 유모차 등 보행 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숲길’이 최근 조성되어 관람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3경은 ‘진달래동산’이다. 1998년부터 조성되어 현재 약 7만 그루의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봄꽃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4월이면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하며, 올해 축제에는 6만여 명의 상춘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제4경은 ‘상동호수공원·수피아’이다. 호수가 있는 상동호수공원은 푸른 녹지와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특히 2022년 5월에 개관한 ‘수피아’는 28,000본의 식물들로 구성된 식물원으로, 이국적인 식물 관람과 식물원 내 카페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제5경은 ‘부천둘레길’로,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테마길을 조성한 곳이다. 기존의 부천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6개 코스, 총 48㎞로 이루어져 있다. 제6경은 ‘한국만화박물관’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 110년의 역사와 문화를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만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26만 권이 소장된 만화 도서관,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제7경은 ‘부천아트센터’로 올해 5월 정식 개관하여 4,576개의 파이프 오르간과 뛰어난 건축음향을 갖춘 클래식 공연장이다.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화려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부천의 랜드마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제8경은 ‘부천 아트벙커 B39’로 국내 최초의 폐기물 소각장 문화 재생시설이다. 폐기물 소각장이던 과거의 모습을 보존하고 그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현대미술을 전시하고 있으며, BTS 촬영 등 미디어콘텐츠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부천시는 올해 4월부터 8경 후보지 29곳을 발굴하고,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상위 1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에는 시민의 의견이 반영됐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1인당 5곳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상위 득표수에 따라 최종 8개소가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에는 총 3,11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부천 8경 선정에 따른 관광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모바일 스탬프 투어, 부천 8경 시티투어 특별코스 운영, 부천 8경 핸썹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해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8경이 부천 방문객에게 ‘부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부천 8경은 부천시 국제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와 융복합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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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큰목포 실현 희망찬 미래 비전 제시와 발판 마련[목포=열린정책뉴스] 박홍률 목포시장은 3일 “지난 1년은 목포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목포발전만을 생각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목포만의 특색을 지닌 정책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박 시장이 꼽은 주요성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기반 마련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선박과 수리조선산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 ▲대규모 지역축제 성공개최·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정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과 상생기반 마련 등이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 마련에 대해 박 시장은 총 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총 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탄력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성장동력 산업인 목포 친환경선박과 수리조선산업은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기반 조성 사업에 현재 국비 1,03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585억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집적화단지를 순조롭게 조성 중이다. 2025년 건립될 해경서부정비창과 함께 지역 조선업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리조선산업은 올해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진단·관리 지원체계 구축 공모에 선정돼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수산식품 산업은 우리나라 제 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세계적인 김 산업의 메카이자 목포 어묵의 세계화를 위해 순조로운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목포가 대규모 지역축제를 성공개최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에 3개 사업이 선정되는 등 2천만 관광객 시대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난해 관광객이 전년대비 26% 상승한 730만명 정도가 다녀간 것이 파악됐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목포오감힐링 골목길 문학마을조성사업, 달리도와 외달도 낭만예술섬 조성 사업 등이 선정됐고 2024~2025국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유치로 2025년에는 목포의 맛을 활용한 사상 첫 국제음식행사인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를 개최해 관광자원의 매력을 더욱 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과의 통합은 목포시 23개동과 신안군 14개 읍면이 모두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히 교류하는 중으로 박 시장은 “목포와 신안은 한뿌리임을 명심하며 더욱 상생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국비도 주요부처,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초당적 협조를 구한 결과 핵심현안 사업에 국비가 대거 포함됐다”면서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국도77호선 도로개설공사와 목포역사 대개조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상풍력산업의 거점항이 될 신항에 대해서도 현재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렛폼센터와 항만물류 인프라를 구축중에 있는데, 앞으로 1,000억원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해상풍력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을 국가기본계획과 발맞춰 진행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022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특별교부세 확보에 힘쓴 결과 16건에 96억8천7백만원을 확보했다고 피력했다. 그동안 시민들의 염려가 많았던 시내버스와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해결의 실타래를 풀어가고 있다고 거론했다. 먼저, 운행과 중단을 반복한 시내버스는 양도·양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정상운행하기로 버스회사와 합의했다면서 노선체계 개편, 운영체계 확립,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다이옥신 발생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신중하고 면밀히 검토했음을 피력하며 수차례의 논의 과정을 거쳐 민간투자자가 운영하는 스토커 방식으로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학도 호텔에 대해서는 시민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공익적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성·공정성을 원칙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향후 역점시책으로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개최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해양문과관광도시 도약 ▲원도심과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정주여건을 개선할 녹색경관 조성 ▲교육정책과 복지정책 확대 ▲30년 숙원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 장애인 체전은 양대체전이 목포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개·폐회식이 열릴 목포종합경기장과 주요 종목 경기장은 7월 말 공정이 마무리되는데 대중교통, 숙박, 음식점 등에 친절·청결·착한 요금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목포항구축제, 청년 신진작가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목포문학박람회 성공개최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장좌도 리조트, 율도·달리도 캠핑장 조성, 용해 생태체험시설 조성 등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가고 있다. 박 시장은 어르신들의 이·미용권을 현재 24매에서 33매로 확대해 10월부터 지급하는 한편 의대유치와 관련해서도 30년 숙원사업이 반드시 이뤄질수 있도록 전남도·목포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부와 국회, 대한의사협회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끝으로 박홍률 시장은 “더 많은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이뤄낸다면 큰 목포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오직 목포발전만을 생각하며 시민들과 함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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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지 견학, 혐오시설의 고정관념을 깨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주 2회 시민단체, 언론인, 종교단체, 직능단체 등과 함께 폐기물처리시설과 지상 융․복합시설이 잘 갖추어진 하남유니온 파크를 다녀왔다. 선진지 견학은 시민들의 폐기물 발생 억제와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시는 선진지 견학과 함께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234명 중 83.3%는 순천시의 생활폐기물 발생과 처리가 심각하다고 답했는데 매우 심각은 32.5%, 심각하다는 50.8%로 나타났다. ‘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는 응답이 66.6%로 가장 많았고 ‘필요한 시설’ 22.6%, ‘싫지만 설치해야 하는 시설’9.4%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 ‘자신의 거주지 근처에 시설을 설치’하는 질문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9%로 나왔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찬성 31.2%, 찬성 47.8%, 보통 19.2%, 반대 1.7%로 폐기물처리시설의 지하화와 지상 융․복합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찬성 이유로는 주민편익시설 이용이 34.5%로 가장 높았고 처리시설의 신뢰가 31.3%로 뒤를 이었다. 주민편익시설 설치 연계 시 가장 원하는 시설로는 57.6%가 공원, 수영장, 캠핑장 등 체육․레저시설로 나타났다. 더불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 이유로는 운반차량 등 생활환경의 불편 75%, 안전과 건강 우려 25%를 꼽았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을 가장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홍보를 통한 인식전환, 완벽한 기술, 절차의 민주화와 투명성, 시설의 지하화, 적절한 보상 순이라고 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우려를 심도 있게 검토하여‘누가 여기를 소각장이라고 생각하겠어?’라는 어느 시민의 말처럼 최첨단 기술과 융․복합시설을 결합한 지역의 랜드 마크로 미래세대를 위한 시설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뭄, 폭설, 폭우, 지진 등 세계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폐자원 회수를 통한 에너지 순환으로 생태와 문화, 에너지 산업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일류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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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들, 조바심 털고 해외서 진로 찾는다[광주=열린정책뉴스] 민선 8기 광주시의 핵심 청년정책인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지난 29~30일 이틀간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청년 갭이어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은 광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정책으로, 학업과 취업준비 과정 중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봉사여행, 전문가 과정,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비경제활동 상황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압박감·조바심 같은 불안감과 취업준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부족 등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여력이 없었던 청년들에게 자기성장의 시간과 기회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갭이어 모집에는 총 395명이 신청했으며,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명(갭이어유형 27명, 갭이어+신활력탐험대유형 3명)이 최종 선발되는 등 광주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워크숍 첫날에는 광주형 청년 갭이어 목적과 사업 내용 소개, 강기정 시장 특강을 진행했고, 둘째날에는 자신의 결핍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션 만들기 등 자신의 꿈과 욕구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이어 이들 참가자들에게 5월 1일부터 5일까지 1:1 전문컨설팅을 통해 개개인의 성향과 필요점을 분석, 갭이어 실행기간 동안 개인 프로젝트 피드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갭이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번 예비교육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항공권 예약, 비자 발급 수속 등 출입국 제반사항과 1:1 개별 컨설팅 및 미션 수행, 향후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 참여 등 1인당 500만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5월부터 8월까지 약 4주간의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이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강기정 시장도 워크숍에 참석해 ‘내 삶의 갭이어’를 주제로 청년시절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앞둔 갭이어 참가 청년들과 소통하며 응원했다. 강 시장은 “추운 지역에 사는 나무의 나이테 간격은 좁지만 나무 자체는 단단하다. 저마다 처한 상황과 환경‧고민 등에 따라 자신만의 나이테를 갖는데 광주형 청년 갭이어가 또 하나의 나이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멋진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실패도 스펙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거나 나아가기 위한 경험의 시간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은 ‘시장님이 갭이어를 떠나게 된다면?’, ‘갭이어 기획한 배경’, ‘차기 시장을 꿈꾸는 청년에 한마디’ 등을 강 시장에게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갭이어 기획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강 시장은 “독일은 1년여간 적성과 진로를 찾는 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그러나 한국은 나의 적성, 고민보다는 성적이 대부분 좌우하기 때문에 청년들이 불행할 수 있겠구나 싶어 스스로 경험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또 ‘갭이어의 기회가 주어진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요즘 일에 빠져있어 그런지 자원순환시설인 소각장 밖에 미션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답해 청중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청년은 “대학 졸업 후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 막막하던 시기에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을 알게 됐다”며 “공부, 아르바이트로만 가득 찼던 삶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소중한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경험을 쌓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